본문으로 건너뛰기
닐리리아
닐리리아 이야기

왜 100% 사람이 번역하나

2025.09.164분 읽기닐리리아 편집팀
왜 100% 사람이 번역하나 본문 대표 이미지

닐리리아는 번역에 기계를 쓰지 않는다. 자막이든 웹툰이든 게임이든, 사람이 원문을 읽고 사람이 옮긴다. 이 100% 핸드메이드 방식은 속도보다 정서를 택한 결과다.

기계 번역은 문장을 통계적 패턴으로 처리한다. 표면적인 뜻은 옮기지만 대사 뒤에 숨은 말투, 인물 사이의 거리감, 그 장면에서만 통하는 농담은 곧잘 놓친다. 닐리리아는 이 빈틈을 전문 번역가 300명과 프리랜서 1,000명이 넘는 인력 풀로 메운다. 원어민 감수를 포함한 3단계 QA도 결국 사람이 사람의 언어를 다시 확인하는 절차다.

인포그래픽: 원문 맥락 읽기에서 사람 번역·원어민 감수·최종 QA로 이어지는 중첩 품질 구조

이 방식의 효과는 숫자로 남는다. 닐리리아의 수정요청률은 5% 미만이고, 계약연장률은 95%, 서비스 만족도는 4.8이다. 50곳 이상의 클라이언트가 거듭 일을 맡기는 이유도 맥락을 놓치지 않는 결과물에 있다.

기계는 뜻을 옮기지만, 사람은 맥락을 옮긴다.

2016년 설립 이후 2019년 컨텐츠플라이를 1세대 유튜브 다국어 자막 플랫폼으로 선보이며 규모는 커졌지만, 사람이 번역한다는 원칙은 그대로다. 처리 속도가 빨라질수록, 맥락과 정서를 지키는 사람의 자리는 오히려 또렷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