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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QD·번역가로 짜는 전담 TF, 왜 매번 새로 꾸리나

2026.07.075분 읽기닐리리아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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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프로젝트마다 전담 TF를 새로 꾸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장르도 볼륨도 난이도도, 납기와 언어 조합까지 프로젝트마다 다르니 거기에 붙일 PM·품질 디렉터(QD)·번역가 조합도 매번 달라질 수밖에 없다. 닐리리아가 고정 팀을 두지 않고 콘텐츠 분석 결과에 맞춰 프로젝트마다 TF를 다시 짜는 것도 그래서다.

왜 고정 팀 대신 매번 새로 꾸리나

웹툰 대사에 강한 번역가가 게임 UI 로컬라이징에서는 힘을 못 쓸 수 있다. 다큐멘터리 SDH에 익숙한 QD라도 예능 자막 앞에서는 판단 기준을 바꿔야 한다. 이런 차이를 고정 팀 하나로 다 감당하려 들면 어느 프로젝트에서든 그럭저럭 맞는 팀이 들어가고 만다. 닐리리아는 콘텐츠 유형과 요구사항이 정해진 다음에야 거기에 맞는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골라 TF를 짠다.

TF는 어떤 기준으로 구성되나

먼저 장르·볼륨·난이도·납기·언어를 축으로 콘텐츠를 뜯어보며 리스크부터 짚는다. 이 분석을 바탕으로 300명이 넘는 전문 번역가 가운데 장르 경험과 QA 이력을 보고 PM·QD·번역가를 선발한다. 선발된 TF는 Kick-off OJT에서 작품 가이드와 용어집을 넘겨받은 뒤 작업에 들어간다.

인포그래픽: TF 구성 3단계 - 요구사항 및 콘텐츠 분석, PM·QD·번역가 선발, Kick-off OJT 순서

이 방식이 실제로 통한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매번 새로 짜는 게 번거로워 보여도 결과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닐리리아의 계약연장률은 95%다. 한 번 맡긴 고객이 다음 프로젝트도 다시 맡긴다는 뜻이다. 콘텐츠에 맞춰 TF를 새로 짜는 방식이 품질 편차를 줄이는 데 실제로 한몫한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TF는 콘텐츠에 맞춰 짜는 것이지, 콘텐츠를 TF에 맞추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