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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자막과 실시간 싱크는 어떻게 대응하나

2025.11.254분 읽기닐리리아 편집팀
긴급 자막과 실시간 싱크는 어떻게 대응하나 본문 대표 이미지

닐리리아는 시상식이나 컨퍼런스, 라이브 방송처럼 촬영과 편집이 끝나야 자막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 영상을 다룬다. 편성 시간이 이미 정해진 콘텐츠라 자막에 쓸 수 있는 시간이 며칠이 아니라 몇 시간 단위로 줄어드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일정은 전담 TF를 즉시 꾸리고 검수 단계를 병행으로 돌리는 방식으로 소화한다.

편성 시간에 맞춰 TF부터 다시 짠다

긴급 건이 들어오면 PM과 QD, 번역가를 콘텐츠 성격에 맞춰 바로 배정한다. 원문 파일이 도착하는 대로 번역가 여러 명이 구간을 나눠 동시에 작업에 들어가고, 정확성 검수는 번역이 끝난 구간부터 순서대로 시작한다. 전체 원고가 다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 방식이다.

검수는 줄이지 않고 겹쳐서 돌린다

일정이 빠듯하다고 검수 단계를 생략하지는 않는다. 1차 정확성 검수와 2차 표현·현지화 검수를 구간별로 겹쳐 진행해 전체 소요 시간을 줄이고, 3차 최종 품질 확인만 전체 원고가 모인 뒤 순서대로 진행한다. 실시간 싱크가 필요한 영상은 이 마지막 단계에서 자막과 화면의 싱크까지 함께 확인한다.

인포그래픽: 1차 정확성 검수와 2차 표현·현지화 검수 구간별 병행 진행 후 3차 최종 품질 확인 순차 진행 흐름

이런 방식으로 처리한 긴급 건에서도 수정요청률은 5% 미만을 유지한다. 계약연장률 95%, 서비스 만족도 4.8이라는 지표에는 일정이 빠듯한 프로젝트도 포함돼 있다. 행사 영상처럼 편성 시간이 고정된 콘텐츠일수록 검수 단계를 줄이는 대신 겹쳐 돌리는 방식이 품질과 일정을 함께 지키는 길이다.